㉻일상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경험전도사 - HaZi1】 2015. 4. 9. 19:36

상해하면 생각나는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꼭 가고싶었다.

그런데 왠걸..ㅠㅠ 5시까지다. 끝날시간이라 표를 사지 못했다.

그냥 그앞에서 하염없이 바라만 보다 왔다.

먼가 작은 건물이 초라하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먼가 내맘속은 큰 무언가를 또 뿌듯함 느꼈다.

담엔 꼭!꼭! 보리라 다짐하며

일행과 다음일정때문에 때기싫은 발걸음을 때야했다.

우리나라를 놔두고 타국에와서 임시정부를 마련하고 대한독립의 꿈을 꾸던

그들의 작은 움직임과 소망들이 헛되지 않았길 바라며

대한민국 국적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준 당신들께 고마워하며

걸음을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