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웨딩업체, 로아웨딩, 대구 웨딩업체 추천~! 대구 웨딩업체 이용후기

 

결혼 치르고 2주 신행 갔다가 정신 차려보니 어느덧 2016년

오랜만에 블로그 활동

올해부터 다시 블로그 활동을 열심히 해야겠다 다짐했기에 ㅎㅎㅎ

 

이제 막 결혼을 한 새신부가 된 2016년!!!!!

 

처음 결혼 준비 할 때는 무엇부터 해야 할지 아무것도 모르고 검색만 했습니다.

저랑 저희신랑은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며 그런 예식을 꿈꿨습니다.

박람회도 가보고. 이곳저곳 상담도 받아 받는데. 가격이 너무 천차만별이더군요.

 

스드메란 단어도 몰랐는데.

스튜디오촬영+드레스+메이크업이란걸 안 순간 우선 불필요한 것을 빼기로 했습니다.

 

첫번째! 스튜디오촬영은 셀프촬영으로 대신했습니다.

여름휴가 떠나면서 셀프촬영도 덩달아 해결했답니다.

남들이 다 찍는 곳에서도 찍어보고 길가다 그냥 이쁜 곳에서도 찍어봤는데

역시 예쁜 곳을 찾는 묘미도 셀프촬영은 있는 것 같아요. 제주도 길가다 보면 이쁜 곳이 아주 많거든요!!

 

두번째

스튜디오 촬영이 끝났다면 다음으로 생각해야하는 것이 바로 드레스+메이크업

드레스는 사실 해외직구로 구입하려했어요~

해외직구라 사이즈도 크고 가격도 아주 저렴 하더라구요~

근데 막상 사려고 생각하니 보관 문제가 제일 걱정 되더라구요

그리고 배송도 생각보다 늦고 그래서 포기~

 

드+메 선택할 웨딩샵을 열심히 알아 보았어요

여기저기 물어도 보고, 결혼한 친구들에게 자문도 구해보고, 검색을 제일 많이 했어요.

 

처음 알아본 곳이 식장이랑 연계된 웨딩A업체

아주 어린 직원이 상담했는데 자기가 이 분야에서 최고라 하더군요~

먼가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아서 탈락!

친구가 박람회 갔다가 너무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추천해준 웨딩B업체

원장님과 상담했는데 돈 쓰는 만큼 결혼은 퀄리티가 달라진다고 하셨어요~

그러곤 드메 가격만 무려 300가까이를 불러서 놀라서 나왔죠~ 유명 연예인들이 많이 하는 업체라더군요~ 난 연예인이 아니라서 탈락!

 

 

이쯤되니 웨딩업체에　대한 믿음이 없어지더라구요

큰 기대없이 마지막으로 블로그를 검색하다

저와 같은 입장의 블로그를 보게 되었습니다.

전 검색할 때 젤 위에 뜨는 글들은 홍보용 글이라 보지 않아요~　

페이지수를 많이 넘겨 발견한 한 업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상담신청을 하고

로아웨딩샵으로 향했습니다.

먼가 생소한 웨딩샵이였어요~ 그래서 반신반의했는데... ...

 

상담할때부터 필이 오더라구요!

먼가 편안하고 진솔한 상담에 먼저 끌렸습니다.

장사꾼 같지 않으시고 결혼은 일생에 딱 한번이라는 신념가지고 일하는 분 같아서 먼가 믿음이 가기도 했지요

 

그러나 바로 결정하지 않고 나와서 조금 더 생각해보기로 했어요.

신중에 신중을 기했는데.. ..

나와서 생각했는데

계속 원장님이 쇼파에 앉아서 드레스 시침 뜨는 모습이 생각 나더군요

솔직히 가장 합리적인 가격이 끌렸습니다.

부르는게 값인 웨딩샵 시장에서 합리적인가격과

직접 디자인한 드레스를 입을 수 있다는 메리트에 끌렸습니다.

 

저는 다른 예비신부들보다 유난히 뚱뚱한 편이였어요

그래서 가리는 드레스를 찾으려다 이곳에서 딱 맞는 드레스를 추천

드레스는 골라 놓고도 고민이 되더라구요.

결혼 전날까지 고민했지만

깨끗이 새단장해온 드레스에 마음이 놓였습니다.

결혼당일 웨딩드레스 잘 골랐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신랑의 턱시도도 뒷태가 이상한 것 같아 마지막까지 상의하고 박음질해주시고.

귀찮은 질문에도 언제나 대답해주시고 감사하게도 웨딩샵 복이 있었어요~ㅎㅎ

다시 결혼해도 로아웨딩에서 하고싶어요~ ㅎㅎㅎ

 

 

이제 산 넘어 산이라고 이제 최고산인 결혼생활이 남았어요~ 힝힝~

모두들 결혼 어려워 마시고 함께 준비하세요.

평생에 단 한번 뿐이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