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Zi1> 이유식 - 단호박 소고기 미음 (초기이유식2단계/수제이유식/유아식/초기이유식/시판이유식/레시피/단호박고르는법)
안녕하세요
난 모든 것을 직접하지~♪ 초보맘 HaZi1이에요~
#미음만들기 #수제이유식 #초기이유식
오늘부터 초기 2단계로
체에 거르지 않고 질감을 조금 높여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밥과 반찬 개념으로 토핑 이유식을 초기2단계에 맞게 만들어 볼 생각이예요
다 따로 만들어야해서 무척이나 귀찮지만 아이들에게 음식 고유의 맛을 느끼게 해주는게
훗날 편식을 덜할 수 있게 도와주고 음식에 대한 거부감도 줄여준다기에 시도해보겠습니다.
한 번 만들때 3일치를 만들어 놓을 예정입니다.
단호박 소고기 미음 준비물입니다.
재료 양은 저의 경우는 저에 맞게 준비한 것이니 참고로 봐주세요~
2인 기준 3일치 양이예요
쌀가루 60g, 소고기 50g, 단호박 80g을 준비합니다.
Tip : 찜기는 다이소에서 찜 할 수 있는 걸 사서 냄비 위에 살포시 얹기만하면
값비싼 이유식 찜기 부럽지 않아요~
굳이 비싼 찜기를 구입할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우선 단 호박은 씨를 제거하고 손질 후 찜기에
5분~7분 올려두었어요
※ 단호박 고르는 법
단호박은 숙성도에 따라 단맛에 차이가 납니다~
기본적으로 단호박은 동글동글하고 예쁜 것보다는
골이 깊고 울퉁불퉁한 모양의 못생긴 단호박이 맛이 좋습니다.
또 비슷한 크기의 단호박 중에서는 둘 중 더 가벼운 것이
조금 더 숙성이 진행된 것이기에
바로 사용할 단호박은 가벼운 단호박을 고르시길 추천드립니다.
단호박을 찌는동안
팔팔 끓는 물에 소고기 투하~
위에 불순물을 조금 제거하고 잘 익혀주세요
다익은 소고기는 체에 거르고
소고기 삶은 물은 육수로 사용합니다
체에 거른 소고기는 잘 빻아주세요
다 만든 후 체에 거르는 것은
오늘부터는 질감을 높여주기 위해서 생략할꺼라 입자를 최대한 곱게 빻아주었어요
다 찐 단호박도 절구에 빻아줍니다
냄새가 좋아요~~~
단맛이 강하게 날꺼라는 걸 냄새만으로도 느낄 수 가 있어요
이제 찬물에 쌀가루를 녹여주세요
잘 저어주셔야되어요
아까 소고기 삶은 육수와 찬물에 녹인 쌀가루를 섞어서
약불에 5분에서 7분 정도 계속 저어주세요
저는 초기 2단계 이유식부터는 8배죽입니다.
60g에 물은 480ml 넣었어요
꾸덕꾸덕해진 미음 완성입니다.
이렇게 완성된 미음만 이유식용기에 따로 담아줍니다.
아까 곱게 빻아놓은 소고기와 단호박을 따로 담아줍니다.
밥위에 단호박과 소고기를 얹어 밥과 반찬 개념으로 준비합니다
미음에서 쌀의 맛을,
소고기의 맛을,
단호박의 맛을
아이들이 온전히 모두 느낄수 있길 바라며…
편식없는 아이들로 성장해주길 바래봅니다.
오늘도 완밥하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