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쇠소깍 투명카약 타기~!
그 유명하다는 쇠소깍 투명 카약! 이름만큼이나 오래 기다렸다. 전날 예약이 불가능한 관계로 당일 예약 그것도 당일 전화예약이 안되는관계로 직접 찾아가서 예약표를 받아와야한다 그래야 탈수 있는 투명카약 9시 30분에 도착했음에도 줄이 쫘악! 무려 8시간 후인 오후 5시가 되어서야 탈수 있었던 투명카약! 요금은 1인 성인기준 7000원이다 동네주민이 하기때문에 배짱장사의 느낌이 난다. 더이상 시간이 되면 태우지 않는 쇠소깍 투명카약
그렇게 아침 9시 30에 줄을 서서 탈수 있었다 오후 5시에 다시 와보니 접수 마감이란 글자만 덩그러니~ 아무것도 모르고 탈려고 하는사람들을 향해 " 접수 끝났습니다" 외침만 있을뿐 이였다 그래서 사람의 심리상 더 타고 싶어하는건지도...
우리는 예약을 해서 10분 늦었지만 구명쪼끼를 입고 접수대 반대편으로 가면 투명카약으로 향하는 길이 있다 저곳을 지나면 아저씨의 안내에 따라 한사람씩 타면 된다.
남자는 노를 저어야 하기때문에 노를 잡고 여자는 등받이가 없이 폭신한 방석있는곳에 앉으면 이제 출발! 바로옆은 바다가인데 여긴 강같아 신기한 쇠소깍 투명카약 투명이라 밑에 고기와 나뭇잎이 떠다니는걸 볼수 있다. 그게 신기할뿐 소문난 잔치집에 먹을거 없단 말이 떠오르는건 왜일까? 조금만 움직여도 왠지 쏠려서 뒤집어질것같은 투명 카약 그런데 신기하게도 잘 조절하면 줄을 따라 잘 움직이는 투명카약이였다.
한 20~25분정도 왕복하면 투명카약타기 끝! 먼가 오래 기다린끝에 금방끝나는 허무함 . 까악. 너무허무한 쇠소깍 투명카약
다타고나면 바다구경 검은 모래구경 그리고 바다끝에 등대구경하면 투명카약타기 끄~~읕!
너무 기대하고 탄다면 비추 너무 오래기다린다면 비추 왜냐면 제주도에는 이거말고도 할게
정말정말 많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