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1) 이유식 직접 만들기 한 달이 다 되어가는 요즘
처음엔 어렵게 느껴지던 이유식이 이제야 비로서 수월해지게 느껴지고 있다.
더군다나 아이들이 맛나게 완밥해주시니 더더욱 힘이난다. ^___^
초기 이유식 - (준비물 : 오이, 쇠고기, 쌀가루)
1. 먼저 오이 손질하기
베이킹소다로 깨끗히 씻고, 오이 껍질을 깎은 후 강판에 간다.
2. 오이손질이 끝나면 다진 소고기를 끓는 물에 삶는다.
나는 소고기다짐육을 사서 이용하였다.
쇠고기는 철분 때문에 하루 5g~15g정도 아이들에게 매일 먹이고있다.
핏물이 철철 흐르지 않으면 굳이 일부러 빼내진 않는다.
핏물에 철분이 있다고 하니 그대로 삶는다.
삶은 물을 육수로 사용하면 더 맛난 이유식이 되는 것 같다.
3. 삶은 소고기는 입자가 커서 절구에 빻는 작업을 거친다.
4. 재료준비 끝~!
쌀가루는 하루 15g 준비.
육수에 물을 10배
죽으로 먹이려면 15g에 10배
물을 150ml, 8배 죽으로 먹이려면 15g에 120ml 부어준 후 쌀가루를 잘저어준다.
이때는 불을 제일 약으로 낮춘다,
5. 쌀가루를 육수에 잘 풀어주었다면
아까 준비한 재료들(오이 간것, 소고기 갈고 삶고 빻은것)을 투하한다.
그리고 5분~7분 동안 잘 젓으면서 끓여준다.
6. 드디어 핸드메이드 이유식 완성!!!
7. 이것으로 끝이 아니다.
아직 치아가 없는 만 6개월~ 7개월차 우리 아이 >___<
우리 아이들을 위해 체에 2번~3번 걸러준다
8. 이제 이유식 통에 예쁘게 담고 보관을 위해 냉장고 냉동실행
그날 그날 중탕해서 아이들에게 먹인다.
이유식 통에 담을 때 아까 체에 거르고 남은 쇠고기와 오이는 고명으로 사용한다.
조금 큰 음식 입자를 경험하게 하는게 아이가 음식을 직접 몸소 느끼게 하는데 도움을 준단다.
밥 따로 반찬 따로인 것처럼 체에 잘 갈아낸 미음 위에 고명을 반찬처럼 올려주자~
(혹여나 아이가 버거워하거나 거부감을 보이면 조급함을 느끼지말고 천천히 시도한다)
내일도 완밥할 우리 아이들을 생각하며
귀찮고 힘들어도 이유식 내가 직접 하지 ㅎ_ㅎ
사실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시판 이유식을 고려하지 않은건 아니다.
그러나 우선은 한 번 내 힘으로 hazi란 마인드로
좋은 재료와 정성을 들여서 먹이고싶었다.
우리 아이가 첫 음식으로 경험하게 되는 이유식의
재료와 영양소에 따라 아이의 성장 발육에 큰 영향을 미치기에
더 신경 쓰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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