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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어바웃 타임~ 감동 ~뭉클 ~

 어바웃 타임

누군가 재미있다 보라했을때

 뻔한 로맨스 영화인줄 알았다.

크리스 마스를 겨냥해 나온 로맨스 영화인줄알았다

남자주인공의 얼굴을 첨 봤을때

정말 실망했다.

그리고 모태솔로남 팀 찌질남의 역할을 제대로 소화할수있겠구나 생각했다.

저 남자주인공이 어떻게 영화를 풀어갈까 궁금하던 찰라에

 

시간여행이라는 설정자체가  실망스러웠다.

시간여행이라니.

그것도 마술이 아니라 어의없게 장롱속에 들어가서 과거로 돌아갈수 있다니

그때까지만해도 화가나려했다.

아. 왠지 재미없고 뻔할것 같은

아니 유치할것 같은 시간여행 설정.

차라리 그냥 뻔한 로맨스 영화나 만들어주지 이거 머야 하는데.

점점 이 영화에 빠지게 된다.

 

 

계속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여주인공과 찌질남을 완벽히 소화해낸 남자주인공.

생각하게 만드는 상황들과

나자신을 돌아보게하는 명대사들

그리고 다시 듣고 싶은 노래까지

모든것들이 조화를 이루어 이영화에 빠지게 만든다

'인생은 모두가 함께하는 여행이다. 매일매일사는동안 우리가 할수 있는건 최선을 다해 이 멋진 여행을 만끽하는 것이다'

'인생은 누구나 비슷한 길을 걸어간다 결국에는 늙어서 지난날을 추억하는것일 뿐이다 결혼은 따뜻한 사람하고 하거라'

그리고 내마음속 가장 기억에 남는.

하루를 두번사는것 처럼 살아라!

사람은 하루하루를 그냥 허비하고 살아가는데

두번사는것 처럼 살아가면 인생이 좀더 의미있게 느껴지는걸 보여주는 영화

그영화를 보는순간 전율을 느꼈다.

그리고 힐링이 되었다.

생각하게끔 만든영화.

 

2013 후반기에 본 영화중

단연 최고의 영화

어바웃 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