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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제주도 스킨스쿠버<뉴헤븐>

 제주여행 무엇을 할까 고민하시는 분들  저또한 제주도 가서 무엇을 할까 많은 고민을 하다가

원래 제값을 다 주면 1인당 10만원이란 비용이 되는 돈을 저렴하게 쿠팡에서 구매 5만원으로

스킨스쿠버를 하기로 결정~!!

새로 지어진 건물 뉴헤븐 스킨스쿠버 선택!  지어진지 얼마안되서 깨끗한 시설과 새장비들이란 점이

마음에 들었다. 보이는것과 같이 2층은 팬션을 운영하고 있고 예약한 시간에 맞춰 가면 조금 대기하고

있다가 강사님 등장!  동의서 작성후 어떻게 하는지 설명해주신다.

 설명을 들은후  차를 타고 바닷가로 이동 바닷가에는 스킨스쿠버 강사들이 쫘악 계신다.

2명에 1명의 강사님이 붙어서 안전하게 지도해주시고 물속에서 우리의 길이 되어주신다.

안에서의 몇가지 수신호를 익힌후에 안경에 습기가 차니까 침을 발른후 물로 씻어낸후 안경을 쓴다.

안경을쓸때는항상 자신의 눈을 확인하라 왜냐면 사진찍을때 안경의 압박덕에 망둥어 눈이 되어 나올수

도 있다. 그리고 무거운 가스통을 차고 허리에 무거운 벨트를 착용하면 물에 들어갈 준비 완료!

가스통은 40킬로가 된다 남자들은 거뜬한데 여자들은 다 가이드분이 도와주니 염려말것.

그리고 배정된 강사님을 따라 물에 입수 가스통때매 뒤로 입수 그리고 2인1조가 되어 두손을 꼬옥 잡고

물속에 얼굴을 먼저 집어 넣으신다. 이때 숨을 입으로 마셨다 뱉었다 해야하는데 코로 숨쉬는 우리들이

라 쉽지 않다 가슴의 압박까지 더해지면 물에 공포심 없던사람도 생기기 마련이다.

이때는 3분만 참아라. 죽었다 생각하고 3분을 참으면 호흡이 불편은한데 가슴답답함이 사라진다.

 그렇게 한고비가 넘겨지면  이제 줄을 잡고 가이드님이 우리의 가스통으로 좌로 우로 데리고 다니신다

이때는 발을 움직일 필요도 없고 그냥 가만히 있으면 다 안내해주신다.

두번째 고비가 온다. 수압에 의한 귀가 찢어질듯한 증상 이건 약이 없다. 침을 넘기고 코를막고 숨을 쉬

어도 뚤리지 않는다 대부분 참아야한다. 찢어질듯한 고통을 견디면 어느새 고기들이 왔다리 갔다리 하

고 있다. 산호초가 보이고

살아있는 아쿠아리움이 씨월드가 따로없다.

백번 창밖으로 보는것 보다 한번 경험하라 하고 싶지만.

물공포증이 있는 분은 생각을 해봐야 할것 같다.

 수중 촬영은 만원을 지불해야한다. 그럼 저렇게 줄이 있는 곳에 줄을 잡고 수영자세에서 발을 바닥으

로 놓고 줄을 잡은채 강사님이 내 앞쪽으로 와서 사진을 찍으신다.  남는건 사진밖에 없으므로 사진

값은 아깝지 않았지만 좀더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사진을 찍을순 없었을까 후회가 되었다.

어느덧 물속에서의 적응이 끝나면 수면으로 올라와야한다. 수면에 올라온 나의 귀는 계속 아팠고

물속안에서의 답답함과 공포감은 내가 이세상에서 편안하게 숨을 쉬고 있구나

극한의 상황속에서 지금의 삶이 편안함이 세삼 고맙게 느껴진다.

제주도 가면 태풍이 오거나 할땐 바다가 일어나서 더러우니 깨끗한날 깨끗한 바다밑을 보노라면 그것

도  공부가 될것 같다.

우리는 배를 타고 섬에가서 스킨스쿠버를 하지 않았지만

배를타고  섬으로 나가서 한친구들은 더 좋은 경험과 바닷속을 구경할수 있다고하니 스킨스쿠버할때엔

배를타고 섬으로 가는지 아님 인위적인 방파제나 만들어놓은곳에서 하는지 알아보라. 그리고 이왕할꺼

면 섬으로 들어가서 하는걸 권유하고 싶다.그점이 조금 아쉬울뿐

뉴헤븐 스킨스쿠버엔 강사님들도 친절하고 건물도 장비도 모두 깨끗해서 좋았다.

제주도에가면 스킨스쿠버에 도전해보자!